출처=SBS 박장데소
박나래는 보양 음식으로 김호중의 배를 채운 뒤 “플러스 된 열을 가라앉힐 뭔가가 있어야 한다. 열 내리러 갑시다”며 자신있게 앞장섰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여름 바캉스 필수 코스 계곡이었다. 김호중은 보기만해도 시원한 풍경에 계속해서 감탄했다.
박나래는 ‘요술 가방’을 열어 미니의자까지 꺼내 철저한 준비성을 뽐냈다.
김호중은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휴식시간을 마음껏 만끽했다.
박나래는 “성악하다가 트로트로 넘어가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괜찮았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대중적인 음악도 하고 싶었다. 크로스오버 곡들도 많이 준비했었는데 그때도 트로트 음악이 있었다. 제가 생각하고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방향은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