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보이그룹 스펙트럼이 코로나19 여파로 해체했다.
10일 스펙트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스펙트럼 멤버 6인 모두 2020년 7월 10일자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알렸다.
스펙트럼 해체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회사 상황이 악화돼 더이상 활동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 해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향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도 “스펙드럼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펙트럼은 2018년 싱글앨범<비 본(Be Born)>으로 데뷔했다. 이후 ‘디어 마이’ ‘왓 두 아이 두’ ‘애프터 파티’ ‘쇼타임’ 등을 발표하고 활동해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