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병무청이 김호중 병역 특혜 논란을 부인했다.
12일 병무청은 “병무청장은 김호중과 관련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부탁받은 사실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호중은 재신체검사 중에 있으며 병무청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호중은 1991년생으로 올해 만 29세 병역 대상자다.
앞서 김호중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전 매니저가 “국가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 50대 여성이 전직 국방장관과 군 최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김호중의 군입대에 대한 특혜를 위한 시도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호중 측은 “스폰서와 군 비리에 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다.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 준비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