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 포스터 (제공=도로교통공단)
[원주=일요신문]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올바른 교통질서 의식과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15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주제로 보행자와 운전자 간 교통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작품을 모집한다.
세부 주제로는 ▲이륜자동차, 원동기장치자전거 안전운전을 통한 보행자 보호 ▲교통약자(어린이, 고령자 등)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보행자 교통안전수칙 등이다.
공모 분야는 광고영상(20초·40초) 및 광고디자인(신문광고 규격 5단·15단)으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완성도, 기술력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총 17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특별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통공단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는 보행자와 운전자 간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