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가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했다. 사진=푸이그 페이스북
푸이그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팬, 친구, 가족, 나를 지지하는 이들에게 이런 소식을 알리게 돼 죄송스럽다”면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별다른 증상은 없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코로나19를 스스로 예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2018년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그는 류현진의 동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LA를 떠난 이후 신시내티,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시장의 미아로 남아 KBO 리그 행이 타진되기도 했다. 다만 협상에 이르지는 못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