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0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나왔으나 모두 해외 유입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286(+3)명으로 지역별로 대구 2명, 포항 1명이다.
지난 18일 멕시코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A씨는 포항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 거주자 B씨는 지난 18일 멕시코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미국에서 입국한 수성구 거주자 C씨는 14일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 코로나19 완치는 8115(+2)명이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 21명으로 대구 17명, 경북 4명이다.
사망은 244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 대구 2, 인천 2, 전남 2, 경남 2, 경기 1, 충남 1, 전북 1, 경북 1, 검역 10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