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송창의가 아내와 딸을 첫 공개했다.
20일 방영된 SBS<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송창의 가족이 합류했다.
결혼 5년차인 송창의는 미모의 아내 오지영과 함께 등장했다.
송창의의 아내는 체대 출신으로 결혼 전 15년간 헬스 트레이너 일을 했다.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오지영은 남편 송창의에 대해 “자상하고 화도 안 낸다. 스위트하고 따듯한 면이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결혼하고 돌변했다. 제 앞에서 갖출 건 있어야 하는데”라고 폭로했다.
이에 송창의는 “방귀를 많이 뀌었다”고 자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창의의 34개월 딸 하율 양도 공개됐다. 딸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송창의와 눈이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창의는 아내에게 수염을 기르고 싶다고 했다. 오지영은 “너무 이상하다. 이제는 막 휜다. 보기 싫다”고 말했다.
딸 하율도 “별로다”라도 단호하게 말했다.
결국 송창의는 수염을 기르지 않기로 했고 오지영은 송창의의 수염을 직접 깎았다. 면도가 끝나자 하율이는 “아빠 수염 깨끗해졌다”며 아빠를 칭찬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