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일요신문] 원주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25개 읍면동 복지민원팀과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공적급여 3,692건, 긴급지원 764건, 사례관리 176건, 서비스 제공 1,862건 등 총 6,494건을 발굴해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해 긴급복지 21건, 공적급여 23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서비스 연계 87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조사기간 발굴된 위기가구에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난방비 지원, 후원금품 및 민관 협력 서비스 연계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민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