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캠프 제공.
[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는 산악안전 봉사단이 지난 25일 북한산 국립공원 인수봉 정상에서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산악안전 봉사단은 이날 오후 2시 북한산 인수봉 정상을 암벽등반으로 오른 뒤 염 후보를 지지하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드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산악전문가로 위험지역을 넘나들며 전국 국립공원 내 응급환자 구조, 불법행위 지도단속, 위험요소 제거, 클린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지선언에는 박창용 단장, 박경모 부단장, 이옥 사무총장, 한명희 총무 등 10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박창용 단장은 “국립공원 내에 탐방객의 음주, 흡연 등 불법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는 청정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했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바 있고,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