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제공.
공모주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광명형 그린뉴딜 시민참여 정책, 기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광명시민1번가에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협치추진단과 시정협치협의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2명(각 20만 원), 장려 3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광명사랑화폐(광명시민)와 온누리상품권(타시군거주자)으로 지급한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 시정 목표를 최우선에 두고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창구인 ‘광명시민1번가’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민 1번가는 ‘제안하는 시민’과 ‘토론하는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제안하는 시민’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담당 부서 검토와 시 협치추진단 회의를 거쳐 정책 채택여부를 검토한다. 이 과정에서 보다 많은 시민의 여론 수렴이 필요하면 ‘토론하는 시민’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거치거나 오프라인 토론회와 연계한다. 지난해 5월 개설 이후 청소, 재활용, 놀이터,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분야 70여건의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민선7기 광명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을 최우선 과제로 광명시민500인 토론회를 비롯해 다양한 토론회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광명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