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쿠키 위에 그려내는 작품들은 레이스 자수부터 입체적인 동물이나 캐릭터까지 다양하다. 모두 깜짝 놀랄 정도로 정교하기 때문에 한눈에 봐도 얼마나 정성스러운지 알 수 있다.
그가 쿠키 위에 이렇게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원래 직업이 도자기 화가였기 때문이다. 마치 도자기 위에 무늬를 새기듯 쿠키 위에 그림을 그려넣는다. 자그마한 쿠키 위에 세밀한 디자인을 수작업으로 칠하는 인내심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듯하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