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대한 그의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심지어 거대한 카메라 모양의 3층짜리 집을 짓는 데 거액을 쓰는 것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완공된 이 집의 모양은 매우 흥미롭다. 전면 창문은 렌즈와 플래시 모양을 하고 있고, 베란다는 필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거대한 SD카드 모양까지 갖추었다.
이 집을 짓는 데 들인 비용만 약 9만 5000달러(약 1억 원)에 달할 정도다. 카메라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의 집은 현재 이 지역의 명물로 떠올랐다. 출처 ‘올 어바웃 벨가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