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 29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0년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천안=일요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29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0년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중간발표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발표회는 병원이 매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QI활동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행사다.
올해는 ▲고객만족도 향상(7개팀)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6개팀) ▲환자안전(10개팀) ▲수익증대 및 비용절감(2개팀) 등 4개 영역에서 총 25개 팀이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번 중간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경영진, QI실 관계자, 팀별 발표자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매년 내실 있는 QI활동 덕분에 최근 환자경험평가에서도 3개 부문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매우 과중하지만 환자중심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QI활동에 충실을 기해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주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