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1일 올해 6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9%로 지난 5월 대비 0.18%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은행 창구. 사진=박정훈 기자
대출금리는 연 2.72%로 5월 대비 0.10%p 하락했다. 기업대출은 0.08%p, 가계대출은 0.14%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의 경우 순수저축성예금은 0.19%p, 시장형금융상품은 0.13%p 하락했다.
올해 6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0.95%로 5월 대비 0.07%p 하락했다. 총대출금리는 연 3.05%로 5월 대비 0.09%p 떨어졌다.
6월 중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는 모두 하락했으며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새마을금고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5월 대비 0.07%p, 0.04%p 떨어졌으며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0.07%p, 대출금리는 0.03%p 하락했다.
또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0.13%p, 대출금리는 0.09%p 각각 하락했으며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는 0.05%p 하락했다. 새마을금고의 대출금리만 0.06%p 상승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