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1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300(+1)명으로 경북 경산 1명으로 집계됐으나 해당 지역 거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A씨(30대) 등 가족 4명은 자가용을 이용해 경산 친척집에 방문했다.
이후 30일 A씨의 어머니 B씨가 성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경산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과의 접촉자 8명 등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 코로나19 완치는 8136(+2)명이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 15명으로 대구 7명, 경북 8명이다.
사망은 245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