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 케인 사진 = MLB.COM
미국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8월 2일(한국시간) 케인이 더 이상 2020시즌을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가족과 논의 후 시즌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 결정이 나와 아내, 아이들에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구단은 나의 결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줬다. 2021시즌에는 현장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케인은 올 시즌 이미 5경기 출전했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사진 = MLB.COM
한편,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역시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에두아르도는 시즌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엠엘비닷컴은 보스턴 구단이 로드리게스의 시즌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에두아르도는 지난해 19승 6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하며 올 시즌 역시 보스턴 선발투수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