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철 청장 “점검·응급조치 실시…피해발생 최소화 위해 힘쓸 것”
[안동=일요신문]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철저한 점검에 임해 달라”
남부지방산림청 조병청 청장이 7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과 산림시설 등 재해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고, 이번 주말까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된 것에 따른 현장행정 행보에 나선 것.
조병청 남부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7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이날 영덕군 병곡면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시설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응급조치 상황과 배수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호우로 인해 특히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역은 7일 현재 9개 시·군의 호우특보와 산사태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 많은 비(많은 곳 300mm 이상)가 예보돼 산사태 등 호우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조병철 청장은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