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된 내사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MBC 캡처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공무상비밀누설죄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 A 씨를 6월 초 기소의견으로 중앙지검에 송치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다만, 경찰은 내사보고서를 작성해 A 씨에게 건넨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B 씨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2월 뉴스타파는 2013년 경찰 내사보고서를 인용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경찰이 김 씨를 내사했었다고 보도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