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두른 40대 남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찰 중인 경찰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일요신문DB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논현역 인근 대로변에서 일면식이 없는 20대 여성 두 명을 잇달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8일 0시 40분경 지하철 7호선 논현역 인근 대로변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여성의 얼굴을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도망가며 길에서 마주친 또 다른 여성의 얼굴도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A 씨는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