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변신한 가수 혜림의 첫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각 오는 13일, 14일 발간된다. 사진=르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은 방송인 겸 통번역가 혜림의 사랑, 관계, 인연에 대한 단상들을 담아내며 관계와 삶에 지쳐 따뜻한 다독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책이다.
특히 사랑의 순간에, 사랑이 준 희열과 고통에 고스란히 감응하며 세세하게 기록해나간 혜림의 문장들은 사람을 치유하고 일으켜 세우는 말의 위력을 실감케 할 예정.
한편 혜림은 지난 2010년 원더걸스로 데뷔, 이후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원더걸스 해체 후에는 한국외대 영어 통번역학과 17학번으로 입학해 대학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최근 10년간 동고동락하던 JYP를 떠나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대표로 있는 르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7월 5일에는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