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박물관 온라인 어린이 판소리 강좌
[전주=일요신문] 어린이에게 온라인을 통해 판소리를 가르쳐주는 박물관이 있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집에서 배우는 어린이 판소리’를 주제로 26일 오후 2시에 전주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 문화체험실을 통해 온라인동영상 강좌를 진행한다.
전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문화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문화행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두 번째 순서로 어린이 판소리 체험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판소리 ‘화초장’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인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전주박물관 홈페이지에 판소리 영상을 게시하고 행사 참여자는 9월 2일 오후 5시까지 직접 부른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국립전주박물관)해 게시하면 완창 시 추첨을 통해서 20명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제공한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