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바퀴 달린 집’
성동일은 멀리서 캠핑카를 향해 달려오는 정은지를 보며 “우리 개딸, 내 첫째딸”이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먹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정은지는 곧바로 만찬 준비에 나섰다.
오늘의 메뉴는 춘천의 명물 닭갈비로 진구가 양념 제조에 도전했다.
성동일은 “너 진짜 잘 만들어야해. 사장님이 시판 소스 엄청 맛있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난 진구 양념이 무조건 맛있어”라고 편을 들었다.
알고 보니 지난주 김희원이 국물떡볶이를 만들었을 때 진구가 “맛있다”며 제일 많이 먹어줬기 때문이었다.
김희원은 “난 이제부터 무조건 진구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동일은 정은지와 닭손질을 하며 ‘응답하라 1997’ 추억을 떠올렸다.
성동일은 “내가 널 좋아하는 이유는 부모님한테 잘해서야. 그래서 네가 좋아”라면서 김희원이 정은지를 찾자 “내 딸 조심히 다뤄”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