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소규모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
[이천=일요신문]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3일 송정동 현진에버빌 1차와 증포동 선경아파트를 방문해 소규모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를 진행하며 주민들을 만났다.
‘이천은 화목해요’는 엄 시장이 매주 화·목요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로 지난 6월16일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경로당 내 TV 교체 지원 요청 ▶방범용 CCTV 교체 지원 요청 ▶망현 사거리 교통 혼잡 및 대중교통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특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에 대해 엄 시장은 기준표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행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 삶의 행복”이라며 “시민 의견을 듣고 공통적인 행정 수요를 파악해 일상의 불편들이 하나씩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주 18일에는 안흥동 주공아파트와 갈산동 힐스테이트에서 주민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