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경
[청주=일요신문] 충북 청주에서 20대 내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83번, 청주 34번째 확진자다.
14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에 사는 20대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13일 베스타인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의뢰, 이날 최종 확진통보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충북대병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 및 이동동선에 따른 방역 작업에 돌입했다.
청주시는 A씨의 동선과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이다.
남윤모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