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레벨 D 마스터 프로그램 우수직원
[일요신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장영수)이 코로나19 대응 200일을 맞아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감염 위험을 낮추고 있다.
서남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레벨 D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감염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레벨 D 개인보호구 탈의과정에 대한 재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2개월 단위 레벨 D 개인보호구 탈의 및 손위생을 평가하는 ‘레벨 D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차수마다 우수직원을 선정, 포상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영수(병원장 직무대행)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직원의 안전을 지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지난 1월 28일부터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2월 20일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 의해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 선별진료소 2,800여 명 진료, 코로나19 환자 390여 명이 치료 후 퇴원했으며, 확진자 치료와 지역사회 감염예방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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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