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의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일요신문DB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자 가운데 4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59명이 됐다. 이후 추가 확인된 감염자가 한꺼번에 집계되면서 같은 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급증했다.
우리제일교회도 이날 오후 12시 기준 3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0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3명 가운데 교인이 32명, 지인이 1명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