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 (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일요신문]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해 착공한‘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은 원동 문화의거리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면적 5,607㎡, 지상5층 6단의 주차타워로 장애인용 5면, 경차 6면, 교통약자 18면 등 총 163면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복개천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질적인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해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외 6개소 414면, 2019년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외 3개소 449면을 확보했으며, 올해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4개소 614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