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키움에서 케어’란 슬로건 아래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학생들의 취·창업 등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융복합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신설되는 펫토탈케어학부에는 펫스타일리스트전공과 펫매니지먼트전공 2개 전공이 개설된다.
다음달 23일 시작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부터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펫스타일리스트전공은 반려동물의 미용 및 마사지케어 등 뷰티케어 부문 교육과 펫 뷰티션, 펫 아로마강사, 펫 케어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펫시터 등 관련 자격을 갖춘 펫스타일리스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펫매니지먼트전공은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마케팅 등 매니지먼트 부문 교육과 반려동물유치원교육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반려동물식품관리사, 펫시터 등 관련 자격을 갖춘 펫매니지먼트 전문가를 양성한다.
박승호 총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6조원 규모로 성장한 펫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 학부를 신설했다”면서 “졸업생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펫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1학년도에 펫토탈케어학부에 이어 글로벌한국문화과를 신설,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글로벌한국문화과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해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한다.
# 영진전문대, 아진산업·경북기계금속고와 산업현장 맞춤인재 양성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아진산업,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와 3자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인재 배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2019학년도 후기 졸업생 중 산학협력반인 ‘아진산업기술경영반’ 졸업식을 열고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원찬 아진산업 관리본부장(이사)과 김종신 영진전문대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로 8기 졸업생을 배출한 ‘아진산업기술경영반’은 선취업 후진학으로 경북기계금속고 등 졸업예정자 가운데 지원자를 선발한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야간에 경산 진량 아진산업 본사에서 산업안전관리 등의 관리업무 교육과 경북기계금속고 소성가공 등의 실무교육,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품질개선기법 등의 경영교육을 받는다.
졸업식서 성적우수상을 받은 이기쁨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회사 업무와 학업을 함께 진행하다 보니 부족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회사 선배님과 대학 교수님들께서 많은 배려와 가르침을 주셔서 졸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후배들이 회사에서 마련해 준 소중한 취업과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주경야독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진산업기술경영반’은 이번 졸업자를 포함 전문학사 175명을 배출했고, 현재 9기 1학년생에 28명이 재학 중이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