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랜드 카지노 입구. 사진=강원랜드 제공
지난 20일 A 씨 가족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을 통보받았고, A 씨 역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0일, 강원랜드는 A 씨와 접촉한 직원들을 자가격리시켰고 A 씨가 근무 중인 식음업장을 폐쇄했다.
현재 A 씨와 접촉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강원랜드는 오는 22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A 씨와 접촉한 직원들은 15명으로 전해진다. 이들의 검사가 나오면 강원랜드는 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