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로 급증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의 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 66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315명이고,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전남 경북 각 6명, 광주 전북 각 5명, 대구 경남 각 4명, 세종 충북 각 3명, 울산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을 기록했다. 이 8일간 총 1900명이나 감염됐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