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오는 9월 7일 컴백을 앞두고 레트로한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WH CREATIVE 제공
21일 장우혁의 소속사 WH CREATIVE는 공식 SNS를 통해 9월 7일 발매되는 멀티앨범 ‘HE(부제: DON‘T WANNA BE ALONE)’의 콘셉트 포토 2장을 공개했다. 마치 1990년대에서 튀어나온 듯한 레트로한 매력이 인상적인 사진이다.
사진 속 장우혁은 밝게 탈색한 헤어스타일에 볼드한 액세서리, 테크웨어 의상까지 1990년대에 유행했던 화려한 패션 요소들을 2020년에 맞게 재해석해 보이고 있다. 레트로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스타일리시한 매력은 더해 세련되면서도 익숙한 스타일을 완성한 모습이다.
그 시절 향수를 간직한 팬들의 가슴을 더욱 뛰게 만드는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외모다. 1996년 데뷔한 장우혁은 데뷔 24년차를 맞이했지만 데뷔 당시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의 모습으로 진정한 ‘냉동인간’ 매력을 뽐냈다.
한편 장우혁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오는 31일 ‘HE’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이미지를, 9월 2일과 4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