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대 음대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일요신문DB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유현정)가 서울대 음대 A 교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 교수는 2015년 공연 뒤풀이에서 제자 B 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차에 태운 뒤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2019년 9월 A 교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고, 검찰의 보강수사 지휘를 받아 재수사를 한 뒤 같은해 12월 검찰에 송치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