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KOEN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4일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유의동)과 ‘기후변화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별도 협약식 없이 서면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KOEN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아카데미 장학금 및 발전설비 현장견학 등 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되며, ‘KOEN 기후환경옴부즈만’과 연계한 대학생과의 소통 강화로 KOEN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앞으로의 에너지전환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제시된 의견은 친환경 경영 회사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전 인류가 직면한 현실의 과제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핵심적 역할 수행을 비롯해 기후변화 우수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중소기업 UAE-쿠웨이트 비대면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24일 한국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관계자가 현지 바이어와 온라인을 통해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다.
KOEN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돕기 위해 ‘2020년 협력중소기업 중동(UAE,쿠웨이트) 비대면 해외 수출 상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상담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 공동 주최하고, KOTRA 무역관의 협력으로 시행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중소협력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UAE, 쿠웨이트 현지 바이어 Dubal Trading 등 45개사와 협력중소기업 16개 업체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가지게 된다. 남동발전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2000만불과 계약추진 300만불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남동발전은 행사가 종료될 때가지 체온측정, PC 개별 칸막이 설치,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거리두기 안전수칙에 따라 진행하며,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차례 더 시행할 계획이다.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간 봉쇄조치에 따라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하여, 협력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 까지 후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