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시교육청 제공>
최교진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입일정 변동 등의 혼란한 상황에 처한 수험생의 입장에 공감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오랜 기간 열심히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 교육감은 “어렵고 힘들었을 시험의 부담에 더해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더 큰 어려움을 느꼈을 수험생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까지 남은 100일은 그동안 지나온 날들에 비하면 짧지만 여러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면서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며 “여러분이 세워놓은 목표를 위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순간순간의 모든 기억도 여러분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며, 앞으로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남은 100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고,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서한문을 마쳤다.
김은주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