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 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박보영이 ‘톡이나 할까?’의 첫 게스트로 나선다.
박보영은 디지털 모닝 예능쇼<카카오TV 모닝>에서 화요일 코너 ‘톡이나 할까?’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톡이나 할까?’는 호스트인 작사가 김이나가 카톡으로만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김이나는 매주 색다른 게스트를 만나 카톡으로 대화를 진행, 미세한 감정까지 포착할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영은 카톡 인터뷰라는 생소한 형식에 “처음이라 손이 떨린다”며 긴장했지만 금세 휴대폰 안에 있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대방출하는 등 무장해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보영은 2006년 EBS드라마<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사실을 밝히며 펭수의 EBS 직속 선배라고 주장, EBS 연습생 펭수 팬 인증에 나서기도 한다.
촬영이 끝난 후 박보영은 “나도 이렇게까지 편하게 말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보영은 영화<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캐스팅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