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시행으로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인 하이브리드 입학설명회로 기획됐다.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영상을 사전 제작 및 홈페이지에 탑재해 랜선 입학설명회로 개최하고, 심층 상담은 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하는 진행방식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상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제작된 입학전형 영상물에는 입주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상담신청도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 대학은 국내 입학전형과는 다르게 수시·정시와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점수 없이 고교 성적만 있어도 지원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글로벌한 진로 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외국 명문대학을 국내에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 본교와 같은 교육과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IGC 최고의 장점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지난 학기 외국 대부분 대학이 캠퍼스를 봉쇄하고 학생과 교직원 출입을 통제하는 등 단절된 학업 환경이었던 것에 비하면 IGC는 출입이 가능하고, 일부 대면 수업 진행, 기숙사·도서관·식당 등 시설 이용이 가능한 점에서 면학 조건이 매우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함께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학생들이 학업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