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대장금’ ‘동이’ 등 사극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배우 신국이 루게릭병 투병 끝에 29일 별세했다. 사진=MBC 제공
2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신국은 이날 오전 루게릭병 투병 끝에 별세했다. 그는 지난 4~5년 간 루게릭병을 앓아왔으며 최근에는 폐렴 증상까지 재발하면서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1947년생인 배우 신국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다수의 사극과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려왔다. 고인의 최근 작품은 2016년 방송된 MBC 드라마 ‘옥중화’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