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알 소시에다드 페이스북
스페인 스포츠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31일(한국시간) 다비드 실바가 휴가를 마치고 산 세바스티안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는 다음달 1일 다비드 실바의 영입을 공식발표할 계획이다.
다비드 실바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산 세바스티안에 도착했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공식적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일원이 된다. 그간 철저한 자기관리로 큰 부상없이 선수생활을 이어왔던 그 이기에 특별한 문제점은 없어 보인다.
실바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아닌 라치오 행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며 레알 소시에다드가 다비드실바를 원했다. 결국 실바는 라치오가 아닌 레알 소시에다드를 선택했다.
다비드 실바는 도착 후 “새로운 무대에서 뛰게 되는 것이 몹시 흥분된다”며 짧게 소감을 전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