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임신, SNS에 자필 편지 공개 “코로나 때문에 고민하다 알려…9월께 출산”

바다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바다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31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바다는 “제가 바다 2세를 가졌다. 더 빨리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받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 오늘에야 조심스럽게 말씀 드린다”며 임신을 알렸다. 

이어 “아가는 저처럼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아마도 9월경 세상에 나올 예정이다”라고 일정을 전했다. 

바다는 “저 바다는 2세를 낳고 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계속 부탁드리겠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애정을 보였다. 

한편 바다는 2017년 10세 연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