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시 제공.
[일요신문]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일 단국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용인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학과 IT기업의 우수한 인・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중・고교생에게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김현정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 공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단국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4차산업혁명 기반의 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운영과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단국대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물적 자원을 재능기부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교육프로그램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용인시는 교육생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 등을 비롯해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행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시범적으로 ‘창의적 스토리 기반 디자인 씽킹’, ‘MS M:EE를 활용한 협업 코딩’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시 홈페이지에서 오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