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종업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해 논란을 일으킨 고위급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사진=일요신문DB
광주지방경찰청은 A 경무관을 3일 직위 해제한다고 밝혔다.
A 경무관은 8월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종업원 3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다. 또 김영란법 위반 혐의도 받고있다.
광주경찰청은 강제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내사에 착수했다가 공식 수사로 전환해 A 경무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A 경무관은 종업원들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