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루클린 네츠 페이스북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티브 내쉬는 NBA에서 18시즌 동안 뛰었다. 피닉스 선즈, 댈러스 매버릭스,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했으며 8차례 올스타, 2회 MVP에 선정됐다. 현역 시절 5차례 어시스트 왕을 차지했던 스티브 내쉬는 NBA 역대 어시스트 랭킹 3위에 해당하는 통산 10.33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5년을 마지막으로 NBA를 떠났던 스티브 내쉬는 축구 해설가, 밴쿠버 화이트 캡스 공동 구단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최근 다섯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선수 육성에 대한 자문을 맡았다.
조 차이 구단주는 “네츠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스티브 내쉬와 성공적이고 의미있는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그의 성격은 우리 구단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브루클린 새 사령탑에 선임된 스티브 내쉬는 5년 만에 NBA 코트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