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단체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살인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사진=연합뉴스
공권력피해시민모임·공권력감시국민연합·자유민주국민운동·정치방역고발연대 등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은경 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정 본부장에게 직권남용, 강요, 직무유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 본부장이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가 이뤄진 뒤, 집회 참가자들을 감염 주범으로 조작하는데 앞장섰다고 주장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