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패륜녀 |
경희대 총학생회는 학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해당 학우가 미화원 어머니를 만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어머니께서 사과를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이 이번 주 가수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19일 전역했다. 성시경은 “개운하다. 솔직히 어안이 벙벙하다”면서 군 생활동안 가장 큰 힘이 된 여자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신세경 씨”라고 대답해 화제가 됐다.
김옥빈이 ‘트럭녀’로 연일 온라인상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며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tvN 에서 진행한 ‘100트럭을 줘도 갖기 싫은 여자 스타’를 주제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김옥빈이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1위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김옥빈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할인카드를 쓰는 남자는 분위기 깬다”고 말해 ‘된장녀’ 논란에 빠졌었다.
방송인 부문에선 전 KBS아나운서 장은영 씨가 1위에 올랐다. 장 씨가 결혼 12년 만에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이혼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회장과 장 씨는 지난달 20일 서울가정법원이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여 이혼에 합의했으며 소송을 제기한 장 씨는 별도의 재산분할 청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가 KBS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배제되며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노 후보는 17일 KBS가 지지율 10% 기준 등을 내세워 출연을 배제하자 지난 14일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17일 오후 4시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노 후보 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는 ‘허정무 호’의 막내 이승렬이 차지했다. 이승렬은 17일 발표된 남아공 월드컵 예비 엔트리 26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아선수권 최종전에서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어 허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승렬은 명단 발표 하루 전인 지난 16일 오후 에콰도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결승골을 터뜨려 화제가 됐었다.
정리=손지원 기자 snorkl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