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준비를 모두 마친 원주 행복장터
[일요신문=원주]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간 상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대도시형 직매장 「원주 행복장터」가 개장 준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9일 운영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은 취소됐으며, 원주 원예농협에서 위탁을 맡았다.
원주시 세계로 17(반곡동 1910-10)에 들어선 「원주 행복장터」는 2019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완공됐다.
2,042㎡ 부지에 연면적 601.72㎡의 1층 건물로, 국비 2억 원과 도비 1억 4천만 원, 시비 13억 6천만 원 등 총 17억 원이 투입됐다.
지역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비롯해 농가 레스토랑과 체험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행복장터」 개장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도내 농·수·축·임산물 소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민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