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청춘기록’
박보검은 변우석(원해효)에게 “이번에도 캐스팅 안 되면 군대 갈거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친구에게 위로 받고 집으로 돌아온 길 박수영(사영남)이 방문짝을 고치고 있는 것을 봤다.
박보검은 형의 문을 고치는 아버지를 보고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문짝은 낡아 부스러질 지경이었지만 누구도 신경쓰지 않은 상태였다.
그때 하희라(한애숙)는 입영통지서를 내밀었다.
박보검은 “이번에 영화 오디션 하나 봤는데 그거 되면 하늘이 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한번만 더 미루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형 이재원(사경준), 박수영 모두 자신의 꿈을 인정해주지 않고 ‘우환 덩어리’가 하자 박보검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