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파리 생제르맹 페이스북
프랑스국가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8일 열릴 예정인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음바페가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의 확진으로 어느 덧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디마리아, 네이마르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팀의 고민은 깊어져가고있다. 7명의 선수 중 대부분은 지난달 24일 있었던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감염이 된것으로 보인다.
파리는 오는 11일 2021-21 리그1 RC 랑스와 시즌 첫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나 네이마르, 디마리아 그리고 음바페까지 팀의 주축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