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캡처
[일요신문] 박남정 딸 박시은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8일 소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이업걸즈(가칭)가 올해 하반기 론칭된다”고 밝혔다.
하이업걸즈에는 배우 박시은이 첫번째 멤버로 정해졌다.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은 드라마<육룡이 나르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쌍갑포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8년에는 ‘SBS연기대상’에서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시은은 배우가 아닌 가수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친구다. 앞으로 블랙아이드필승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하이업걸즈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다수 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