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5명이 SM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와 재계약한 것이 맞다”라면서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다섯 멤버는 지난 2017년에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나머지 멤버인 수영, 티파니, 서현은 계약 만료 후 각자 다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라이언 하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겨 명실상부 국내 대표 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들은 최근에도 함께 모여 데뷔 13주년을 자축하는 등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