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원 장나라 남매. 장나라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장나라의 친오빠이자 배우인 장성원이 결혼한다.
장성원 장나라 남매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본명 장연교)은 12일 자신의 SNS에 아들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늘 아들 녀석이 웨딩 촬영을 했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31일 열린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소수의 친지를 모셔 진행하려 한다.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너툽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주호성은 “연만한 게 아닌가 하던 차에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되어 기쁘기 한량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 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 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 하는 기대가 넘친다”며 장나라를 언급했다.
그는 “예쁘기 그지없는 며늘 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 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성원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5년 MBC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별별 며느리> <왕이된 남자> 등에 출연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